“박재범 이상형은…” 허니제이, 열애설 언급되자 이렇게 답하며 웃음 자아냈다
2021-12-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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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만난 건 동갑 비보이 친구들 때문”
“만나면 인사 정도만 하고 친하진 않았다”
댄서 허니제이가 박재범과의 친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허니제이는 29일 유튜브 채널 '기아 - 캬TV'에 출연해 박재범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부터 열애설(?)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홍현희가 허니제이와 박재범이 '찐친'인 이유에 대해 묻자 허니제이는 "(박재범을) 아주 옛날부터 만나기는 했다. 처음 만난 건 동갑 비보이 친구들 때문이었다"며 "재범이가 비보이를 하니까 만나면 인사 정도만 하고 친하지는 않았는데 본격적으로 (댄서) 일을 시작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답했다.
팬들은 허니제이와 박재범의 공통점으로 '칼퇴근'을 꼽았다. 둘 다 일을 마친 후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허니제이도 "어쨌든 정시 퇴근을 빨리 하고 싶어 한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또 그는 박재범과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홍현희가 "박재범과 열애설이 날 법 하기도 한데…"라며 궁금해하자 허니제이는 "박재범의 이상형은 아이유고, 내 이상형은 키 큰 남자다. 그래서 열애설에 대한 소문들이 사라졌더라"고 답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음을 터뜨렸다.
허니제이는 "재범이랑은 친구지, 비즈니스 관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