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거...” 자숙 이후 오랜만에 밝은 근황 공개한 톱가수 (사진)
2021-12-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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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유흥업소 방문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 휩싸여 맘고생했던 유노윤호
SM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이목 집중돼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라이브 방송에 등장,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SMTOWN’에는 "TVXQ!'s Pink Blood Is Running! Pink Blood Quiz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노윤호가 같은 그룹 멤버 최강창민(최창민)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관련된 퀴즈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내내 밝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두 사람은 '첫 가사 보고 아티스트와 제목 맞히기' 퀴즈를 진행했다. 이어 ‘사랑이란 거’라는 단어가 나오자 유노윤호는 “우리 팬 여러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허가 유흥업소 방문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그의 발언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유노윤호는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당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겨 자정까지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 SM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해당 술집이 무허가 유흥업소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상황은 진정됐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채널을 통해 관련 비하인드 이야기를 말했다. 그는 "유노윤호가 원래 술집에 절대 가지 않는 사람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친구 때문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자리가 친구한테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기 때문에 '인사만 하겠다'하고 간 건데 걸린 거다.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도 없었고 술도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자숙 9개월 만인 지난 26일 동방신기 데뷔 18주년을 맞아 생방송 ‘Dinner with Cassiopeia│TVXQ! 18th Anniversary Party’로 국내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