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미쳐있었다”... 프리지아가 미소 폭발하며 언급한 남자 톱 가수
2021-12-29 11:17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 통해 구독자들과 Q&A 진행한 프리지아
“덕질 해봤냐” 물음에 “동방신기에 미쳐있었다” 팬심 고백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가 과거 덕질했던 가수를 언급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나에 대한 추측 읽기. 고민이 있지만 숨기고 있을 것 같다, 덕질 안 해봤을 것 같다, 맨날 내가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구독자들과 Q&A를 시간을 가졌다. 그는 “커뮤니티로 저에 대한 추측 댓글을 받았다”며 답변을 시작했다.
구독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보내왔다. 프리지아는 “언니는 태어나서 덕질을 한번도 안 해봤을 것 같다”는 물음에 “해본 적 있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동방신기를 덕질한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때 동반신기가 진짜 너무너무 멋있었다. 동방신기가 5명일 때 레전드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영웅재중(김재중)을 좋아했다”고 콕 집었다. 프리지아는 “너무 멋있었다. 브로마이드랑 동방신기 책이랑 다 샀다. 카시오페아 회원이었다. 그때 정말 미쳐있었다”며 손뼉을 치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누리꾼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댓글 창에는 “언니 저도 영웅재중 최애였는데… 내적 친밀감…”미쳤다 프리지아도 캉이었다니… 그 시절 동방신기는 레전설 최강이었지” “동질감 느껴져요” “여기서 들으니까 웃기고 신기해요ㅋㅋㅋ” 등의 반응이 달렸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이팅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