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아이가 화장실에서 몰래 하는 행동, 부모님은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영상)

2021-12-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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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부정적인 발언으로 충격에 빠진 출연진들
불안한 듯 서성이는 금쪽이, 벽에 머리 박기도

이유 없이 머리카락을 뽑는 10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이하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습관적으로 머리를 뽑는 10세 남자아이가 출연해 충격을 안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엄마가 머리카락을 뽑는 금쪽이를 차분하게 타이르고 있다.

하지만 엄마의 설득에도 금쪽이는 "죽고 싶을 때가 있던데"라며 나이에 맞지 않는 듯한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무슨 일 때문인지 잔뜩 화가 난 금쪽이는 화장실 문을 세게 닫고 벽에 머리를 박기 시작한다. 불안한 듯 욕실을 서성이던 금쪽이는 이내 머리카락을 뽑아 변기에 빠뜨리기까지 했다.

금쪽이의 손길이 점점 세질 때마다 엄마와 아빠는 고개를 떨구고 오열했다. 이에 오은영은 습관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이러한 문제를 '발모광'이라고 한다"며 "치료가 쉽지 않기에 원인을 잘 찾아 도움을 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6살 무렵 낯선 곳에 홀로 남겨진 일화를 밝히며 그 기억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건 아닐까 싶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오은영은 "그런 일들이 영향을 주기도 한다"며 "제게는 대체로 화목해 보이는 이 가족의 '특별한 면'이 눈에 보인다"며 반전 해석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네이버TV,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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