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학폭' 논란 이후 활동 없던 에이핑크… 깜짝 소식 전했다
2021-12-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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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학폭' 의혹 불거진 후 신곡 발표 없었던 에이핑크
내년 2월 신곡 발표... 뮤직비디오 촬영 중
리더 박초롱의 '학폭' 논란 이후 신곡 소식이 없던 에이핑크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연기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나간 손나은도 합류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OSEN은 22일 "걸그룹 에이핑크가 내년 2월 컴백을 확정짓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이핑크 멤버들이 경기도 모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도 "에이핑크가 내년 2월 컴백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박초롱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뒤로는 신곡 활동을 하지 않았다. 특히 손나은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완전체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컴백에 이적한 손나은까지 참여하면서 완전체 활동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에이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멤버들을 통해 조금씩 암시되기도 했다. 정은지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종방 인터뷰에서 "얼마 전에 멤버들을 다 같이 만났다. 컴백 의논을 계속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멤버 오하영도 최근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얘기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1 팬미팅 ‘핑크 이브’(2021 Apink Fanmeeting ‘Pink Ev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