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이쁜 커플 톰 홀랜드♥젠데이아… 두 사람 사이 뜯어말린 '사람' 있었다

2021-1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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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제작가, 톰 홀랜드-젠데이아에게 조언
“사귀지 말라... 모두 나를 무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이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의 관계에 대해 조언했던 일화가 밝혀져 이목이 쏠렸다.

공개 열애 중인 톰 홀랜드-젠데이아 콜먼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공개 열애 중인 톰 홀랜드-젠데이아 콜먼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에이미 파스칼은 17일(현지 시각)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과 함께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빈 파이기는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을 3부작 추가 제작하기로 확정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있다"라며 "앞선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의 판권 분쟁과 같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미 파스칼은 모두가 몰랐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작품을 거쳐 실제 연인 사이가 된 스파이더맨의 극중 피터 파커 역의 배우 톰 홀랜드와 MJ 역을 맡은 젠데이아 콜먼에 대해 "우리는 그들을 처음 캐스팅하고 이야기할 때 따로 떼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데이트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전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주연배우들)에게도 같은 충고를 했었다. 일이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나를 무시했다"라고 토로했다.

손흥민과 사진 찍은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 /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사진 찍은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 / 토트넘 인스타그램

앞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의 극중 연인들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공개 열애를 장시간 즐겼고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 역시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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