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견”, “성의재기”…나는 솔로 정자가 쓴 글, 싹 털렸다

2021-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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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출연자 때문에 정신과 치료 받는다던 정자
블로그에 썼던 일부 용어들 논란

연애 예능 출연자에 대한 놀라운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정자 인스타그램
정자 인스타그램

SBS Plus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 4기에서 정자(가명)로 출연한 여성이 자신의 블로그에 썼던 글 일부가 드러났다.

정자 / 이하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정자 / 이하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논란이 일자 정자는 블로그의 모든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캡처본이 에펨코리아와 디젤 매니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영철
영철

정자는 '웅앵', '한남견' 등 여성이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용어를 사용했다.

블로그명, 프로필 사진, 반려견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이하 에펨코리아 캡처
블로그명, 프로필 사진, 반려견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이하 에펨코리아 캡처

그는 '성의있게'라는 말도 굳이 '성의재기'라는 표현을 썼다.

정자는 '허버허버'란 말도 했다. 일부 예능과 유튜브 방송에서 해당 용어를 썼다가 논란이 커져 공식 사과했을 정도로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표현이다.

정자가 특정 의도를 갖고 해당 표현들을 썼는지는 알 수 없다. 그가 쓴 블로그 글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정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나는 솔로'에서 정자에게 함부로 말했단 이유로 비판을 받았던 남성 출연자 '영철'(가명)을 다시 봐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정자는 영철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에펨코리아 댓글 창
이하 에펨코리아 댓글 창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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