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연예인, 성추행 누명 벗자마자 이 악물고 남긴 말
2021-12-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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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출신 권광진 “약 4년 만에 누명 벗었다”
밴드 엔플라잉(N.Flying) 출신 권광진이 억울한 누명을 벗어 기뻐했다.

권광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들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드디어 성추행이라는 누명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혔다.

권광진은 "약 4년 만에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백날 말로 하는 것보다 결과물을 통해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제까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렇게 옆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제 가족들과 친구들,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라며 "악은 결코 선을 이길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광진은 지난 1월 팬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엔플라잉에서 탈퇴했고 유튜브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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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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