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지으며 조용히 살던 아사다 마오, 놀라운 근황 포착됐다 (사진)
2021-1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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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 모은 아사다 마오 근황 사진
전과 달리 푸근한 인상에 눈길
일본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 출신 아사다 마오(31)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한때 김연아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일본 매거진 오렌지페이지가 지난 18일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아사다 마오는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만든 요리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거 선수 시절에 비하면 얼굴에 살이 많이 쪄 푸근한 인상을 준다.

특히 꽃무늬가 새겨진 복고풍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네티즌의 시선이 집중됐다.
해당 사진을 본 커뮤니티 유저들은 게시글에 "일본 아베 전 총리의 모습이 보인다", "스타일이 이상하다", "아사다 마오도 늙는구나" 등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와 함께 '운명의 라이벌'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31)에게도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4월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해 김연아에 대해 “운명과도 같은 존재”라며 “김연아가 없었다면 나도 이렇게 잘할 수 없었다. 함께 피겨스케이팅 인기를 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일본 프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2017년 은퇴했다. 김연아와 함께 2000년대 후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을 양분했다. 은퇴 이후 간간이 일본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농사를 하는 등 조용히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