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온갖 비난 쏟아진 정해인X지수 '설강화', 반전 근황 전해졌다
2021-12-20 08:57
add remove print link
안기부 미화로 논란 중인 '설강화'
논란 쏟아진 가운데 시청률은 상승
JTBC 드라마 '설강화'가 안기부 미화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는 가운데 시청률은 점점 오르고 있는 추세다.
시청률 조사 기관 TMNS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설강화는 전국 시청률 2.344%를 기록하면서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TOP 20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2화는 1화보다 높은 수치인 3.195%를 기록했으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TOP 20에서 4위를 차지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간첩 임수호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대학생 영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촬영은 지난 7월 이미 완료됐다.
그러나 시놉시스 공개 후 안기부 미화, 간첩 조작 미화, 지수가 연기하는 영로의 애초 배역 명인 '영초'가 1970년대 박정희의 유신 정권에 저항한 천영초를 모티브로 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