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 시상식 가져
2021-12-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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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3일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서대 LINC+사업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관계자, 동서대 디자인대학 ‘기초루트2’ 담당 교수 및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 LINC+사업단과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한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팀 선발 및 시상을 위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기업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우수 과제 성과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1등 박가람, 김예슬·정민지 학생 ▲2등 김예슬·정민지, 강서연·하승아 학생 ▲3등 정채민, 김시은·박선우 학생이 선정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9월 지산학 협력을 위한 ‘부산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공유기업의 디자인 브랜드 콘셉트 신규 개발과 개선을 위한 디자인 분야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 ‘기초루트2’(담당교수 이홍) 강의를 수강하는 27명의 학생들은 12주간 공유기업 2개사(㈜짐캐리 ▲㈜하나뿐인그회사)의 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의뢰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담당 교수의 가이드 아래 기업 중간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성과물 22건을 도출해냈다.
김형우 동서대 지역협업센터장은 “부산경제진흥원과 2년 전부터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제야 프로그램 성과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부산광역시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