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인데… 드라마화되는 웹툰, '이 여배우' 나서자 반응 엇갈렸다
2021-1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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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주인공 역할로 신혜선 예정돼 기대감 폭발
'시청률 보증 수표'인 배우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여자 주인공 제안을 받자 반응이 쏟아졌다.

스포츠월드는 16일 "배우 신혜선이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반지음 역을 제안받고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혜선이 제안 받은 반지음은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열 살 무렵 떠오르는 전생의 기억을 안고 매 인생을 살아간다. 또 자신의 전생인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의 남자 윤주원과 다시 만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 작품은 KBS2 '쌈, 마이웨이', tvN '마인'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이 여주인공을 제안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와 잘 어울려 재밌겠다", "아니야 더 어려야 하는데", "연기는 엄청 잘해서 하면 또 잘 어울릴 거 같기도", "이미지 잘 어울리긴 하네", "진짜 내가 좋아하는 웹툰인데 제발요" 등 의견을 제시했다.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시의 찬미', '철인왕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네이버 웹툰에서 지난해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호평을 얻고 있다. 회차당 평균 별점은 9.98로 주인공의 직설적인 성격과 시원시원한 전개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