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3년 만에 솔로 탈출한 오나미, 진심으로 축하받을 일 생겼다

2021-1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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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솔로 탈출한 오나미
결혼 앞두고 있는 오나미

개그우먼 오나미가 축구선수 출신인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 오나미 인스타그램
이하 오나미 인스타그램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 김준호는 "나미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소식을 전했다. MC인 김성주가 "뭐냐"고 묻자 김준호는 "(오나미가)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KBS2 '개승자'
KBS2 '개승자'

김성주가 "경연 있는 날 프러포즈를 받은 거냐"고 묻자 오나미는 "오늘 긴장이 너무 돼서 아까 남자친구랑 영상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 이렇게 와가지고 제가 '그래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있던 박준형이 "답까지 줬어"라고 하자 오나미는 "네 너무 쑥스럽다"고 답했다. 오나미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은 프로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오나미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인 박민에 대해 "데뷔 13년 만에 솔로 탈출을 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양가 부모님들과 식사는 했다"며 언급한 바 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