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으로 레드카펫 찢었다…MAMA 최초 여성 호스트 이효리 (사진·영상)
2021-1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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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롱드레스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자동으로 '입틀막'하게 만드는 아우라
가수 이효리가 독보적 카리스마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이효리는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파란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며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넘사벽' 아우라가 뿜어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천상 연예인임을 실감케 했다.
이효리는 '2021 MAMA'에서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발탁돼 사회를 맡는다.
지난 'MAMA'의 호스트는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었다.
엠넷은 "이번 '2021 MAMA'는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한다.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생각해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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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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