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유재석이 사준 선물, 항상 들고 다녀…없으면 불안해” (영상)

가수 제시가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1stLook'에는 제시 가방 속을 살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제시는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제시는 "옛날에는 큰 가방을 좋아했는데 중간 사이즈 가방을 들고 왔다. 원래 꽉 차있는데 오늘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제시는 거울 휴대폰 케이스, 향수 등을 꺼냈다. 또 카드 지갑을 보여주며 "모든 걸 큰 걸 좋아했는데 모든 게 작아졌다. 지갑도 작아졌다. 깨끗하게 써야 되는데 많이 까져있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시는 헤어핀을 꺼내며 "재석 오빠가 사줬다. '식스센스' 찍을 때 내가 피스를 붙여서 머리가 길었다. 고무줄로 머리를 묶었는데 '너네들 사줄게' 하면서 사줬다. 너무 좋다. 재석 오빠가 사줘서 더 의미 있는 거 같다. 이게 없어지면 불안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제시는 립 라이너를 꺼내며 "내가 오버 라인을 그려서 입술이 세 배가 커진다. 입술 필러를 엄청 맞은 줄 아는데 3~4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메이크업을 지우면 보통 사이즈다. 립 라이너로 볼륨을 키운다"며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