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도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컵 퇴출했습니다”

2021-12-07 11:25

add remove print link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발표한 내용
내년에는 서울 모든 매장으로 확대

제주도에 있는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졌다.

내년에는 서울에 있는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퇴출된다.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자료 사진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인스타그램
자료 사진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인스타그램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제주도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없앴다고 지난 7일 밝혔다.

7일부터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 23곳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컵, 다회용 컵으로만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다회용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다회용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다회용 컵은 매장에서 이용 후 반납기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제주 지역에 있는 모든 매장과 제주공항, SK렌터카 지점에 다회용 컵 반납기 총 26개가 설치됐다.

제주도 있는 모든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게 되면 연간 일회용 컵 500만 개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스타벅스는 예상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부터는 서울에 있는 12개 매장에서도 일회용 컵을 퇴출했다. 내년에는 서울에 있는 모든 매장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