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술정보원, ‘행복한 책읽기’ 최종 발표회

2021-12-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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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 팀 44명 참가…자기계발서·일반소설 선호 경향 높아
팀별 선정도서 읽고 팀 토론 거쳐 발표…최우수상 ‘안다미로’

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백란)은 12월 3일 교내 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복한 책읽기’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은 총 11개 팀 44명이 참가해 한 학기 동안 팀별로 선정한 책을 읽고 팀원끼리 토론하며, 지식정보 획득 및 정서함양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실시했으며, 비대면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SNS를 통한 팀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도 전 학기와 같이 자기 계발서과 일반소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나타나 취업과 인문학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종 발표회 결과 최우수상은 ‘안다미로’(토목환경공학과 이주미 외 3명)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스테이크’(패션디자인학과 김보영 외 3명)와 ‘북적북적’(응급구조학과 김태경 외 3명), 장려상은 ‘계단’(언어치료학과 최고은 외 3명)과 ‘우울한 책읽기’(간호학과 진하영외 3명) 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행복한 책읽기는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실시해 온 정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술정보원은 인공지능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인문적 소양과 신기술의 전망을 배울 수 있는 도서를 강화하는 등 시대에 맞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