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아반떼·쏘나타' 다 꺾었다… 11월 국산차 판매량 1위에 오른 자동차

2021-12-04 14:37

add remove print link

17년 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차
11월 총 판매량은 총 5만315대로 현대가 앞서

11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가 공개됐다.

기아 스포티지 / 이하 뉴스1
기아 스포티지 / 이하 뉴스1

지난 1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11월 국내차 총 판매량은 12만3136대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 지난해 대비 14.2% 감소한 수치다.

11월 국산차 판매 1위에 오른 차량은 기아의 스포티지다. 총 7540대가 팔린 스포티지는 17년 만에 월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
현대 아반떼
현대 그랜저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 그랜저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스포티지의 뒤를 이어 현대의 포터가 2위, 현대의 그랜저가 3위, 기아의 봉고가 4위, 현대의 아반떼가 5위, 현대의 쏘나타가 6위, 기아의 쏘렌토가 7위에 올랐다.

종합적으로 보면 현대는 11월 동안 총 5만315대를 판매했다. 뒤를 이어 기아 4만6042대, 제네시스 1만1756대, 쌍용 6277대, 르노삼성 6129대, 한국GM 261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