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별명 '젖소부인'이었다” 방송에서 고백한 유명인 (사진)
2021-1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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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글래머였다고 밝힌 김나영
학창시절 별명은 ‘젖소부인’ 고백
방송인 김나영이 과거 자신의 별명을 깜짝 고백했다.

1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춘천에서 오랜만에 여고시절 동창을 만난 김나영과 아들들의 모습이 실렸다.


이날 교복을 차려 입은 김나영과 24년 지기 동창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동창은 “너 예전에는 교복 핏이 이렇지 않았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나 되게 글래머였다”며 “별명이 ‘젖소부인’이었잖아”라고 깜짝 발언했다.
그러자 동창은 “그래서 네가 등이 굽었었다. 사춘기 발육이 좋은 아이들은 등이 굽었다”며 졸업 앨범을 증거로 보이는가 하면, “다 어디로 갔냐”고 물어 김나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나영은 “살 빠지면서 다 빠졌지 뭐…”라며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김나영의 졸업 앨범 사진 속에는 ‘자칭 춘천 고소영’은 온데간데없는 모습이었고,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나영은 “이거 나 아니야~”라며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나영은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