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일으킨 래퍼 환영”…수퍼비가 비트코인 걸고 만든다는 힙합 서바이벌
2021-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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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레코즈 제작 힙합 서바이벌
'드랍 더 비트'(Drop the bit) 개최
래퍼 수퍼비가 수장으로 있는 영앤리치 레코즈가 힙합 서바이벌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달 28일 '영앤리치레코즈'(Yng & Rich Records) 유튜브 채널에는 '드롭 더 비트'(Drop the bit) 개최를 발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수퍼비는 "코시국에 힙합을 더 즐길 수 있을까, 한국 힙합을 부흥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수퍼비는 "비트코인을 위한 경쟁이다"라며 콘텐츠 우승팀에 비트코인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드롭 더 비트'는 일반인, 유튜버, BJ, 래퍼 등 힙합을 좋아하고 랩을 잘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퍼비는 "구설에 올랐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하면 TV 프로그램 나갈 수 없지 않냐. 아직도 숨고 산다고 들었다. 나쁜 짓의 정도를 생각한 다음에 '다시 복귀할 때가 됐다' 하면 나와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플랫폼이기 때문에 많이 고생시키지 않겠다. 오셔서 앨범 홍보하셔도 되고 비트코인 가져가고 떡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은 수퍼비를 비롯한 영앤리치 레코즈 소속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호미들이 맡는다. 참가자 지원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