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현재 연봉이 공개됐다… 당연하게도 전 세계 최고 액수다
2021-1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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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연봉자의 정체는 이 한국인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연봉 52억 추산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25)가 리그오브레전드(롤·LoL) 단일 종목은 물론 e스포츠 전체에서 세계 최고 연봉자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SK텔레콤 CS T1이 2021시즌 페이커에게 적용한 계약 조건이 ▲기본급 1680만 위안(약 31억원) ▲모든 옵션을 달성했을 경우 성과급 1120만 위안(약 21억원) ▲보수총액(보장액+최대 보너스) 2800만 위안(약 52억원)으로 프로게이머 글로벌 1위 규모라고 전했다.
앞서 페이커는 2020년 2월 18일, T1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파트 오너 계약을 통해 지분을 일부 받게 되면서 프로게이머 은퇴 시 회사 임원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선수 은퇴 이후부터는 T1의 지도자가 되기로 합의했다.
그의 통산 전적은 15일 기준 979전 652승 327패다. 이에 따른 승률은 66.6%.
한편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의 등급별 최저 연봉은 ▲1군은 24만 위안(약 4400만원) ▲2군은 14만4000위안(약 2700만원) ▲연습생은 6~9.6만 위안(약 1100만~1800만 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