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큰 이슈 없었던 모모랜드 주이, 사람들 깜짝 놀랄 소식 '직접' 전했다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주이는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글 하나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이와 모모랜드 다른 멤버들이 올 블랙으로 옷을 맞춰 입고 셀프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주이는 벌써 모모랜드가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2016년 데뷔 후 5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5주년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멤버들 그리고 메리(팬덤)들이 함께 정말 많은 것을 이뤄내며 이겨냈듯, 모모랜드 멤버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일도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지나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주이는 "지금까지 늘 함께 웃고 울며 행복하게 무대만 바라본 열정 초심 잊지 말자"며 팬들에게 모모랜드와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어색했던 저에게 많은 사랑 그리고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메리 5주년 축하해!! 아이 러뷰 유"라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11월 10일 데뷔했다.

데뷔 당시 모모랜드는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서 다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주인공 모모처럼 되겠다는 의미와 즐거운 놀이동산의 느낌을 가미해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주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가요계에 등장했다.

2018년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뿜뿜'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뿜뿜' 활동을 하며 멤버 주이 등은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