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안토니오 콘테)은 선수들 성관계 때 자세까지 간섭하는 사람

2021-1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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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선수들에게 이런 요구까지"
"여성이 위로…" 과거 인터뷰 재조명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토트넘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특이한 선수관리가 새삼 화제를 모은다. 선수들의 은밀한 성관계에까지 간섭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 그 이유가 뭘까.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콘테 감독, 선수들에게 여성 상위 섹스를 지시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인터밀란 시절 콘테의 인터뷰인데 아마 토트넘 선수들도 해당되겠다"며 최근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과거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의 감독으로 재임하던 2019년 11월, 프랑스 매체 L'EQUIPE와 인터뷰를 통해 "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은 성관계에 되도록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며 "체력관리를 위해 선수들이 여성 상위 자세로 관계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여성을 만나려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기에 되도록 아내와 관계 맺기를 추천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국의 연예·스포츠 매체 JOE는 3일(현지 시간) '콘테는 토트넘 선수들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성관계 규칙을 갖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토트넘을 이끄는 선수인 만큼 손흥민 역시 콘테 감독의 간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맞는 말만 했네", "부인이 있는데 다른 여자 얘기는 왜...", "가정의 화목을 지키는 콘테", "이렇게까지 선수들을 생각해주는 콘테 감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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