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자세로 앉는…” 누리꾼들 궁금증 폭발한 '그알' 제작진이 올린 글

2021-11-05 15:53

add remove print link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올린 제보 요청 글
W자형 자세로 앉는 10대~30대 찾는 제작진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올린 제보 요청 글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정 나이대 누리꾼의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W자형 자세를 묘사한 일러스트를 올리면서 "평소 앉는 모습이 '개구리 자세'라 불리는 'W자세'로 습관화된 10대~30대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글을 올리며 제보를 부탁했다.

트위터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트위터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이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를 궁금해하는 누리꾼이 늘어가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직접 답변을 받았다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 A씨는 "이거 왜 조사하냐고 물어봤더니 사망 사건 피해자분의 자세라서 조사 중이라고 한다"라며 "이 자세를 하면 다리에 어떤 면이 바닥에 닿는지 물어보고 사진 찍어서 보내줄 수 있냐다라"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한편 W자형 자세는 엉덩이 양옆으로 양쪽 발이 오도록 무릎을 구부리고 앉는 자세다. 특히 무릎과 골반을 어긋나게 해 몸의 균형을 깨는 위험한 자세다. 성장기 아이들이 W자형 자세로 오래 앉아있게 되면 다리나 무릎 등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안짱다리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튜브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유튜브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누리꾼들은 "별거 아닌데 그 알에서 제보받으니까 무섭네", "안 좋아 보이는 자세이긴 한데 왜 찾는 거야", "어렸을 때 저렇게 앉았는데 왜지!!??", "자세를 제보받아?", "아기들이 저렇게 앉지 않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