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 사람은…” 이지훈·지인·조연출, 세 사람의 '진짜 관계'가 밝혀졌다
2021-1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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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지인, 드라마 촬영장 욕설 논란…조연출과 원래 아는 사이?
이지훈 생일 축하하기 위해 찾은 지인-조연출 마찰…“세 사람은 아는 사이”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지인과 조연출도 아는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예 매체 OSEN에 따르면 이지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한 A씨와 조연출 B씨가 아는 사이였다.
앞서 배우 이지훈과 지인 A씨는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트러블을 일으켰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A씨는 조연출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이지훈은 하의를 벗고 항의를 했다는 것.
A씨는 이날 드라마 촬영장을 처음 방문한 게 아니었다. 지난해 이지훈이 출연한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찍을 때도 찾아왔고 스태프 B씨가 이 드라마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A씨와 얼굴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스폰서' 촬영장에서 A씨와 B씨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지훈이 이를 중재하려고 했으나 원만하게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이지훈 소속사 측은 "지인이 현장에 와 스태프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 부분에 대해 이지훈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과하고자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현장에서 이지훈이 사과를 하려고 갔는데 격앙돼 거절했다고 하더라. 어쨌든 현장에 지인이 와 스태프와 마찰을 빚게 한 부분은 이지훈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른 스태프분들에게는 다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