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해외 헬스트레이너, 김종국 몸을 놓고 심상찮은 의혹 제기했다 (영상)
2021-1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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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헬스 트레이너 “45세에겐 약물 없이 불가능”
유튜버 헬창TV와 누리꾼들 “김종국에게는 최고의 찬사”

해외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김종국을 ‘로이더’라고 저격하고 나섰다. 그러자 한국의 헬스 트레이너까지 이 같은 의혹을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로이더는 근육을 키우려고 약물을 복용하며 운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다. 반면 약물 사용 없이 운동하는 사람은 ‘내추럴’이라고 부른다.
2일 유튜브 채널 '헬창TV'에 '해외 유명 보디빌더도 놀란 김종국 몸 그리고 로이더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헬창TV 진행자는 해외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가수 김종국이 약물을 이용해 몸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데 대해 "김종국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앞서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Greg Doucette)은 지난달 31일 올린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Kim Jong Kook Natty or Not)'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김종국이 근육질의 몸을 만들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듀셋은 "20년 이상 운동했고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김종국은 헬스 트레이너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며 "하지만 45세인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의 몸은 약물 없이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 그는 로이더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헬창TV 진행자는 "김종국의 평소 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을 고려했을 때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약물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김종국의 존재가 이젠 월드 클래스...", "종국이형 신나서 운동 몇 세트 추가하겠네", "프로가 (로이더라고) 확신할만한 몸을 가졌다는 게 부럽다", "(김종국이) 로이더라면 기만이지만 내추럴이라면 최고의 칭찬"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