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으로 나락 갔던 샘 오취리, 갑자기 등장해 '복귀각' 잡았다 (사진)
2021-1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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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논란 딛고 1년 3개월 만에 SNS 활동 재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1년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FALL. 가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샘 오취리는 화보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샘 오취리의 SNS 활동은 지난해 8월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 후 1년 3개월 만이다. 댓글 창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앞서 지난해 샘 오취리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 사진을 두고 흑인 비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으나 그 과정에서 K팝을 비하하는 뜻을 가진 'teakpop' 해시태그를 붙여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당시 그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밖에 그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양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 포즈를 했다는 논란과 과거 배우 박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성희롱성 댓글에 동조하는 답글을 달았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의 중심에 섰고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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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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