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연모' 다 꺾었다… 아슬아슬하게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오른 드라마

2021-1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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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이 발표한 드라마 화제성 순위
'홍천기', '연모' 꺾고 1위에 오른 tvN 드라마

10월 4주 차 드라마 TV 화제성 TOP10 순위가 발표됐다.

'홍천기'의 주인공 김유정 / 어썸이엔티
'홍천기'의 주인공 김유정 / 어썸이엔티
배우 박은빈 / 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 / 나무엑터스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일 '10월 4주 차 드라마 TV 화제성 TOP10'을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네티즌이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TV 화제성, 검색 반응 등을 도출한 결과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발표에 따르면 tvN '지리산'은 2위 SBS '홍천기', 3위 KBS2 '연모'를 꺾고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리산'은 점유율 15.06%를 차지하며 2위 '홍천기'(14.99%), 3위 '연모'(11.24%)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또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지난주 드라마 TV 화제성 4위부터 10위에는 SBS '원 더 우먼', tvN '유미의 세포들', KBS2 '신사와 아가씨', JTBC '너를 닮은 사람 ' JTBC '구경이', tvN '하이클래스', KBS2 '달리와 감자탕'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은 각각 1위와 3위에 '홍천기' 안효섭와 김유정이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2위는 SBS '원 더 우먼'의 이하늬가 차지했다.

tvN '지리산'
tvN '지리산'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주 방영한 '지리산' 3회와 4회는 각각 전국 평균 시청률 7.9%, 9.4%를 올리며 한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현조의 정체가 유령이라는 숨겨진 사실을 밝히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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