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문을 닫는다, 뜻밖의 용도로 리모델링된다

2021-10-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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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오는 31일 영업종료
외국계 자산운용사, 오피스 건물로 리모델링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메리어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메리어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 오피스 빌딩으로 탈바꿈된다.

대성산업은 지난달 14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을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케펠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회사(이하 케펠자산운용)에 131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의 영업은 오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은 쉐라톤 호텔을 사무실로 리모델링해 신도림 일대에 대규모 오피스 타운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벨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 측은 이미 용도변경 인가를 마쳤고 거래가 종결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가보고 싶었는데 영업종료라니 아쉽다", "가봐야지 하고 못 가봤네", "아이돌 팬 사인회를 여기서 했던 기억이 난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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