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여전한 김선호, '갯차' 스태프는 완전 다른 온도의 글을 올렸다
2021-10-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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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진 또 공유한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디스패치 보도 이후 김선호에 대한 반응 갈리는 중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가 김선호를 응원했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갯차)의 한 스태프는 26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기능을 이용해 "홍반장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화이팅"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선호는 밝게 웃으며 한 어린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신민아가 어린이와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됐다.
'홍반장'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선호가 맡은 역할로, 늘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게 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는 김선호 지인들 말을 빌려 전 연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전 연인의 지인이 김선호 측 입장을 두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전까지는 김선호에게 '낙태 종용', '혼인 빙자' 등 키워드가 따라붙어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보도 이후 일부 네티즌은 김선호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시점에 올라온 '갯차' 스태프의 게시물을 본 국내외 SNS 이용자들은 "이렇게 피드 올리는 것 보니 좋은 사람 맞나 보네. 얼른 복귀 성공하시길", "이렇게 게시물 올려줘서 감사해요", "이렇게 김선호 얼굴 볼 수 있어 힘이 납니다"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선호는 전 연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한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동안 침묵하던 김선호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