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열애설X아이폰…" 억울하게 까이던 '블랙핑크', 드디어 결단 내렸다

2021-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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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테러 당했던 블랙핑크
악플 테러에 결단 내린 YG

그룹 '블랙핑크', '악뮤', '위너', '아이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이하 YG엔터테인먼트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일정 비방은 감내해야 할 몫이라고 여겨 법적 대응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갈수록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공지를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팬들이 제보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다량의 웹사이트 게시물을 선별해 고소를 하였음을 알린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쿠
더쿠

해당 공지를 본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유저들은 "모아둔 거 다 보내겠다", "블핑가지고 요즘 심하던데 응원한다", "블핑 고소 응원한다. 선고소 후통보 좋다"며 댓글을 남겼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는 손흥민과의 열애설 루머, 삼성과의 계약이 끝난 후 SNS에 올린 아이폰 사진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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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