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룸살롱' 최진혁, 송지효 외모 언급 재조명…“예쁘다 자기 암시 후 연기”

2021-10-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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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과거 '응급남녀' 종영 인터뷰 재조명…“송지효? 예쁘다 자기 암시”
최진혁 “극에 몰입하기 위해 송지효 예쁘다고 자기 암시했다”

최진혁 인스타그램
최진혁 인스타그램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된 가운데 과거 배우 송지효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진혁이 지난 2014년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관련 인터뷰에서 송지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올라왔다. 상대 여배우의 외모를 폄하했다는 것.

당시 "이혼한 전 부인에게 다시 끌리는 오창민 역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최진혁은 "송지효는 예쁘다, 예쁘다. 매번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취재진이 "송지효는 그런 암시를 안 해도 원래 예쁜 거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자 최진혁은 마지못해 "그건 그렇다"며 웃었다.

이어 "아무래도 촬영장에서 (송지효와) 매일 부딪히다 보니 설렘을 매번 느끼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역에 몰입하기 위해 자기 암시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과거부터 인성이...", "여배우 외모를 폄하하는 거 아닌가", "송지효는 배우 중에서도 예쁜 편인데 암시까지 필요한가" 등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