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출연자 이코코, 본명이 코코인 '이유'가 알려졌는데 다들 놀라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출연자 이코코가 이름과 관련한 남다른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일 유튜브에 ‘'이코코'의 매력으로 환승 준비 완료? 최애템부터 이상형까지 모두 공개! 코코와의 TMI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코코는 자신의 이름에 얽힌 특별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범상치 않은 본명에 대해 질문을 받은 이코코는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태어났을 때 엄청 작게 태어났다. 그래서 삼촌들이 자꾸 ‘코딱지, 코딱지’ 이렇게 불렀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예쁜 아이한테 ‘코딱지가 뭐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특이하게 코코샤넬 향수를 좋아하셨다. 그래서 차라리 코코라고 부르자 해서 (코코가 됐다.)”며 본명이 이코코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할아버지 멋쟁이,”, “본명이야?”, “본명이 코코라니 신기하다”, “할아버지 스위트하셔”, “와 할아버지~멋쟁이시다 사랑 엄청 받고 자랐구나”, “와 이름에 사랑이 엄청 많이 담겨있네” 등의 말들을 남기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코코는 ‘환승연애’ 출연 전인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미국 LA 지역 예선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