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먹튀 논란 터지고 있는 '스우파' 로잘린, 결국 '이곳'에서까지 손절당했다
2021-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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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입시 레슨비 '먹튀'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
과거 로잘린이 강사로 있던 댄스 학원에서 폭로 글에 댓글 남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댄서 로잘린(조은규)이 레슨비 '먹튀'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과거 그가 강사로 있었던 학원이 입장을 밝혔다.
과거 로잘린이 강사로 일했던 모 댄스 학원은 지난 29일 입시 레슨생의 폭로 글에 댓글을 남겼다.
학원 측은 "해당 연락 내용에 본 학원이 언급돼 입시 레슨 및 대관을 진행하는 학원이 본원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글을 남긴다"라며 "본원은 학원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따로 레슨을 잡는 형식의 외부 레슨에 연습실을 대관해드리지 않는다"라고 로잘린 주장을 부정했다.
또 "학원에서 입시 진행을 하게 되면 안무가 선생님이 직접 상담하는 게 아니라 학원 내 입시 매니저와 상담 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관비가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해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는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로잘린 입시 레슨비 관련 폭로에 언급된 대관비 부분을 부정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폭로자는 지난해 3월 고3 입시 준비를 위해 댄스 레슨을 알아보던 중 로잘린에게 총 290만 원의 레슨비를 지불하며 레슨을 부탁했지만 로잘린의 개인 일정 때문에 레슨은 이뤄지지 않았고 환불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환불을 요구하는 폭로자에게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 다 짜고 대관도 해둔 상태였지만 레슨이 미뤄져 대관비를 날렸다. 레슨비 50만 원만 환불해주겠다"고 말했으나 현재까지 50만 원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로잘린은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