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대상 생명사랑 보행보조기 80대 전달
2021-09-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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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보행보조기 80대 제작 관내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에 전달
전북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에 높은 노인자살률에 대한 대책으로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를 80대 제작하여 관내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다.
이는 ‘시니어 희망 비기닝’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위험군을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유관기관과 보담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서 추천받고 8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를 전달하였다.
‘생명사랑 보행보조기’는 자살예방문구(당신의 생명은 소중해요)와 센터 상담전화번호를 넣어 제작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상황 시 언제든 연락하여 정신건강서비스의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외로움이 커지고,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의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정서적 환기와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생명사랑 보행보조기 전달로 김제시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사업 효과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