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옷 입었다고 욕 먹었던 BJ 감동란, 생일날 받은 별풍선으로 '이런 일'까지 했다

2021-09-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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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 식당 직원에게 험담을 들은 감동란
감동란이 아프리카TV 공지로 밝힌 내용

BJ 감동란 / 감동란 인스타그램
BJ 감동란 / 감동란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감동란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감동란은 지난 2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오늘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남겼다.

해당 공지에서 그는 "생일선물로 받은 별풍선 약 5만5000개(환전 시 약 385만 원)의 65%에 해당하는 250만 원은 10월 '노인과 효의 달'과 '국군의 날'을 기념해 6·25 참전용사 및 독거노인분들에게 물품을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아프키라TV
이하 아프키라TV

이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이 땀 흘려 벌어 후원해주신 생일선물을 더욱 뜻깊고 보람있게 사용하고 싶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계속해서 "늦어도 오는 13일~15일경에 포장 및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오늘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따뜻한 하루였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감동란은 지난 6월에도 현충일을 맞아 천안함 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한 적이 있다.

한편 감동란은 지난 1월 부산의 한 전복죽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도중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해당 식당 직원들은 감동란의 옷차림과 몸매에 대해 험담하는 등 성희롱을 해 논란을 빚었다.

유튜브 '감동란TV'
유튜브 '감동란TV'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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