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다 이런가요???” 온라인 뜨겁게 달군 논쟁

2021-09-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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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뜨겁게 달군 논쟁
필라테스 강사들 태도에 대한 비판

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필라테스 강사들 원래 이런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글쓴이는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필라테스 강사들을 비판했다.

그는 "필라테스 단체 수업 4:1로 수강한 지 2달 정도 됐다. 할수록 느낀 점은, 강사와 친할수록 수업 시간에 자세를 더 잘 봐주더라. 지역 맘 카페에도 이런 글이 자주 등장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사가 유독 1명만 봐준다거나 뒤에서 말로만 가르치더라. 다른 강사 수업도 들어봤는데 별다를 게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MBC '온앤오프'
MBC '온앤오프'

그러면서 "한 회원이 추석 연휴 이후에 음식을 잔뜩 사왔는데 강사가 대놓고 띄워주더라. 그런 걸 보니 운동하기 싫다"라고 했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댓글 창은 그야말로 폭주했다. 필라테스 강사들을 모두 똑같이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반대로 "강사마다, 수업마다 다르다"라는 객관적인 의견도 눈에 띄었다.

이하 네이트 판 댓글 창
이하 네이트 판 댓글 창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