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은행계좌에 1원을 송금해봤습니다… 놀랍네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통적인 한류 시장 외에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23개국에서 넷플릭스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후 승자는 456억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받는다.

그런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계좌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이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계좌번호가 카카오뱅크에 실제로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계좌번호의 주인은 '이OO'이다. '이OO에게 1원 이체하시겠습니까?'란 문구로 미뤄 글쓴이는 해당 계좌에 1원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누리꾼이 누구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한 누리꾼이 촬영 스태프의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오징어 게임'에 10년 이상 사용한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