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가한테 찍혔다…” 이달의 소녀 츄, 심각한 상황 전해졌다
2021-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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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가에게 저격 당한 '이달소' 츄
뻑가, 채널 '지켜츄' 채널 저격
유튜버 뻑가가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저격했다.

지난 21일 유튜버 뻑가는 '선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뻑가는 "요즘 유튜브를 보면 기본 화질 설정이 바뀌었다"라고 운을 뗐다.

뻑가는 "유튜브 시청이 이산화탄소로 환경을 파괴한다고 한다"며 유튜브 '지켜츄' 채널이 올린 '유튜브 없이 살아보기 고화질 보지 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언급했다.

'지켜츄' 채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웹예능이다. 해당 채널이 지난 2일 올린 영상에는 그린피스 회원이 출연해 "고화질로 영상을 많이 볼 경우 데이터센터에도 열이 많이 나고 온실가스로 인해 온난화가스가 발생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펼쳤다.

뻑가는 "유튜브로 돈을 벌어야겠고, 환경은 얘기하고 싶으니까 찾은 합의점이 고화질 없이 유튜브 보기라고 한다. 그럼 신발 만드는데 미세 플라스틱 나오니까 신발 신지 말고 청바지 하나 만드는데 물 많이 들어가니 청바지 입지 말라는 것과 같다. 그린피스 회원이 언급한 '유튜브 화질 설정'과 환경의 영향에 대해 구글 측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았다"며 해당 영상을 비난했다.
뻑가의 주장에 '지켜츄' 측은 해당 영상을 결국 유튜브 채널에서 내린 상태다. 이에 그룹 '이달의 소녀' 팬들은 뻑가의 영상에 “뻑가야말로 물타기 하지 말라”며 항의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