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17년 동안 몸 관리한 헬스보이 개그맨, 갑자기 확 달라졌다 (사진)

2021-09-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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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 리그' 깜짝 등장한 이승윤
헬스보이 이미지 유지하던 이승윤, 반전 뱃살

개그맨 이승윤이 '코미디 빅 리그'(코빅)에 출연해 반전 몸매를 공개했다.

이상준 - 최성민 - 박영진 / 이하 tvN '코미디 빅 리그'
이상준 - 최성민 - 박영진 / 이하 tvN '코미디 빅 리그'

지난 19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 리그'의 인기 코너 '두분 사망 토론'에서는 '사랑 없는 결혼하고 무병장수하기 vs 사랑하는 이상형과 결혼하고 단명하기'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준은 '사랑 없는 결혼 후 무병장수하기'를 택하며 "사랑이 오래 지속되면 지겹다. 결혼했는데 영원히 사랑할 수 없는데 지겹다. 연인, 부부 얼굴 한 번 마주 봐라. 진짜 신기한 게 뭐냐하면 결혼을 하고 오래 살면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회자 최성민이 "그럼 바람을 피우겠다는 이야기냐"라고 묻자 이상준은 "아이도 나오고 손주도 나온다. 왜 이렇게 당황을 하냐. 그런 적 있었냐"라고 공격했다.

이어 박영진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무병장수한다고 치자. 그럼 아내한테 정을 안 주니까 자식에게 준다. 자식이 커서 '아빠가 해준 게 뭐 있냐'고 하면 갑자기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이다"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는 이승윤이 깜짝 등장했다. 이승윤이 등장하자 박영진은 "헬스보이"를 외치며 복근 공개를 원했지만 그는 계속 거부했다.

박영진은 기회를 엿보다 이승윤의 윗옷을 살짝 올렸다. 하지만 이승윤의 탄탄한 복근은 온데간데없었다. 이에 이승윤은 "운동 안 한다고"라며 "너 이거 어떡할 거냐. 17년 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네가…"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 인스타그램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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