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추석 연휴를 즐겁게 했던 '아육대'가…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2021-09-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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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5일 공식 발표
“다른 프로로 찾아뵙겠다”
추석 기간 때만 되면 안방을 즐겁게 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아육대)가 이번 추석에 결방한다.
뉴스엔은 MBC가 코로나19 여파로 '아육대' 결방을 예고했다고 15일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MBC는 '아육대' 대신 '극한데뷔 야생돌'과 '복면가왕 스핀오프 더 마스크드 탤런트', '호적 메이트' 등으로 이번 추석 특집을 편성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멤버들이 육상, 양궁, 씨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2010년 추석부터 지난해 설날까지 매년 명절마다 방영됐다. 지난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 대회'로 안방을 찾아왔다.
이번 추석에는 델타 변이와 돌파 감염 등이 유행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방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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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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