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맥심 대회' 인터넷 투표서 파격 수영복 덕분에 압도적인 표를 받은 참가자
2021-09-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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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수영복 선보인 모델 김효연
'미스맥심 대회' 우승후보 1순위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인 프리랜서 모델 김효연이 8강전에 진출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남성 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 대회다. 나이, 신장, 경력 등 조건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하여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김효연은 맥심 인터뷰에서 “중간 투표에서 1위를 하면 최종 우승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고 들었다.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걱정한 바 있다.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김효연은 투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맥심에 따르면 김효연은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치러진 매 라운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순위를 기록한 참가자다. 기복 없이 늘 상위권에 머물며 우승 후보 1순위임을 입증하고 있다.
8강 진출을 놓고 벌인 수영복 화보 촬영 경연에서 가슴 아래 부분이 뚫려 있는 파격적인 비키니를 선보여 다른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인 까닭에 해외에서 공수했다는 김효연의 비키니는 쟁쟁한 경쟁자들마저 깜짝 놀라게 하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김효연의 별명은 ‘슴부사’다. 과거 인터뷰에서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슴부사?”라고 반문해 이런 별명이 붙었다.
8강전 진출자들은 란제리 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효연은 “다음 4라운드도 기대해달라. 평소에 워낙 란제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도 여러 번 찍어봐서 실망시킬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