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의혹으로 나락 갈 줄 알았던 조병규, 깜짝 소식 전했다

2021-09-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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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근황 전한 조병규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에 캐스팅 확정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조병규 인스타그램
조병규 인스타그램

14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병규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
OCN '경이로운 소문'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다. 조병규는 40대에서 한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전우석’ 역을 연기한다.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은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조병규는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 글에 의해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조병규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폭로자는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시인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다만 뉴질랜드 유학 시절 언어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물과는 여전히 공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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