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빠, 엄마는…" 박명수 딸 민서가 받아온 '이 상장', 부모 눈물 쏟게 했다
2021-09-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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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SNS에 올린 사진
딸 민서 양이 받아온 상장 자랑하며 감격

개그맨 박명수 딸 박민서 양이 우수한 성적으로 부모를 기쁘게 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8일 SNS에 "우리 민서가 매일 무용도 열심히 하지만 공부도 놓지 않고 열심히 하더니 좋은 상을 받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민서 양이 받아온 교과 최우수상이 담겼다. 민서 양은 도덕, 수학, 정보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해당 상장을 받았다.

이날 한수민은 "항상 성실하고 착한 우리 민서, 훌륭한 무용가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감격했다.
또 "늙은 아빠, 엄마는 이런 거에 눈물 나게 기쁘네요"라고 적으며 행복함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멋지고 부럽다", "대단하다. 무용도 힘들 텐데 공부까지", "이모가 항상 응원할게", "정말 기분 좋고 기특할 것 같아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등 댓글로 축하를 이어갔다.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서 양은 각종 무용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올해 명문 예술 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과거 라디오를 통해 "딸이 한국무용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초등학생이지만 콩쿠르 앞두고 밥도 안 먹고 밤을 새우면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칭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