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및 교육 사각지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21-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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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및 교육 사각지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이겸)은 지난 6일, 5개 자치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및 교육사각지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협력해 광주광역시 내 교육 소외계층(장애 성인, 저학력 성인,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과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진흥원과 5개 자치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 소외계층 대상 26개 프로그램, 장애 유형별 10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특화프로그램 개발 연구 등의 진행 상황 점검과 발굴된 우수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기반 장애인 역량 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하는 ‘2022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준비를 위해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역이며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5개 자치구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진흥원 역시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학습자들의 사례 공유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진흥원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를 통해 장애인 및 교육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