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뿌렸습니다… 입이 벌어집니다”
2021-09-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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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직원들에게 상당한 규모의 추석 선물 보내
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임직원에게 준 추석 선물이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업비트 직원 추석선물 클라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글에는 두나무에서 일하는 직원이 게시한 추석 선물 리스트가 담겼다.
작성자에 따르면 두나무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에게 100만 원의 상여금과 함께 최신 전자기기 4종 중 1개를 택하게 했다.
리스트에는 '갤럭시 Z 폴드 3 5G 256G 모델',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M1칩 Celluar 512GB 모델', '맥북프로 13형 M1칩 RAM 8GB SSD 512GB 모델', '애플 팬슬 2세대& 매직 키보드' 등이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 Z 폴드가 시가로 199만 원대인 것을 보면, 대략 300만 원의 추석 선물을 직원에게 주는 셈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 "우리 투자금이 다 저기로 갔네", "복지가 엄청나다" 등 반응을 보였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국내 13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24시간 거래액 137억 달러(한화 약 16조원) 중 업비트가 113억 달러(약 13조원)로 8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엔 한 때 업비트 거래액 비중이 88%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