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의 신 리사?" 폭풍 카리스마로 시선 강탈한 리사 솔로 티저 (영상)

붉은 조명 아래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렬한 비주얼의 리사가 등장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리사의 새 싱글앨범 '라리사'의 비주얼 티저 영상을 28일 정식으로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리사는 어둡고 적막한 공간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리사를 감싼 붉은 조명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날카롭게 내리치는 번개와 천둥, 바람 사운드가 어우러져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천둥과 번개라는 독특한 설정은 라리사의 솔로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늘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유행을 선도했던 리사인 만큼 그의 의상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티저는 약 27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마치 폭풍 전야를 떠올리게 하는 묘한 긴장감과 리사의 카리스마가 엿보여 보는 이가 빠져들게 한다. 이어 리사 본인의 이름을 내건 앨범명 '라리사(LALISA)'라는 자막이 감각적으로 새겨져 그가 펼쳐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은 다음 달 10일 정식으로 공개된다.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 베일을 벗는다. 세계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빛날 그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라리사'라는 앨범명이 의미하듯 이전과 다른 리사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인 만큼 리사 이상의 리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