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당 김주희, 단톡방서 남성 향해 욕설하고 고 성재기 조롱했다 (사진)
2021-08-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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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소속·해일 대표 김주희
“한강에 빠져 죽은 한남보다 충격적”
여성의당 소속이자 백래시 규탄 단체 '해일'의 김주희 대표가 단체 카톡방에서 남성 혐오 발언 및 욕설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26일 신남성연대 유튜브 채널에 '김 대표의 민낯을 폭로하겠다'라며 김 대표의 단체 카톡방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에 대한 비하와 남성 혐오적 욕설이 포함돼 있었다.
"한강에 빠져 죽은 한남 X끼보다 더 충격적인데??"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했다 어쩔래 XXX끼가"
"진짜 저 빡XX리 새X들을 어쩌면 좋지"
"대형 남초 커뮤니티 본보기로 조져놔야 이새X들이 닥치지 이XX놈들"
"댓글 창에서 나대는 한남들 잡아 X칠 시간 많은 관리자 구합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성의당 비례대표 4번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현재는 전국 릴레이 백래시 규탄시위 '해일'의 대표와 여성의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배 대표는 "해일의 민낯에 대한 폭로를 시작하겠다. 이들이 얼마나 대중을 속이고 있는지, 어떻게 남녀 갈등을 유발했는지 전부 밝힐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또 "이 폭로는 해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