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업무협약 체결
2021-08-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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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차 의료기관 17곳 참여...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자살 예방과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1차 의료기관과 동네의원 마음이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무안연합의원, 일로의원, 남악 복음내과, 현경 주사랑의원, 망운가정의원, 운남의원 등 관내 1차 의료기관 17곳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는 군민들이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도움을 원활하게 받게 됐으며, 앞으로 군은 체계적인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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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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