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대구·경북권역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 구축
2021-08-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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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 활성화와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해 11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 활성화와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해 총 10개의 권역별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권역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로는 경북대와 대구보건대 컨소시엄(연합체)이 선정되었으며, 이 2개 대학을 거점대학으로 하여 권역 내 36개 대학이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협력대학 중 지역별 접근성 향상과 확장성을 위해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를 일반대 3곳과 전문대학 3곳에 두는데 경북도립대학교가 전문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예산 지원을 확정하고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구축에 필요한 기자재와 인테리어 설치 등 세부 논의를 마쳤다. 경북도립대학교는 학내 설치 장소를 확정 후 2 ~ 3개월 내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구축이 완료되면 운영‧실무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 내 교원들의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원격수업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권역 내 대학, 기업, 지역사회 등에서도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활용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김상동 총장은 “이번 공동활용 강의 녹화 스튜디오 구축뿐만 아니라 이러닝 스튜디오, 와이파이 환경개선, AI 면접실 등 교내 스마트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